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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에너지자원 매장량
세계 에너지자원 매장량 통계에 따르면 2018년 현재 확인된 매장량은 석유가 1조 7,297억 배럴로서
가채년수는 약 50년입니다. 석유의 부존 지역은 정치사정이 불안정한 중동지역에 집중되어
전체의 50% 가까이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1. 우리나라 에너지 자원 부존량
. 석탄의 확인 가채 매장량은 1조 548억 톤이고 가채년수는 132년으로써 다른 주요에너지원에 비해서는 긴 편입니다. 최근 그 사용이 증대되고 있는 천연가스의 확인 가채 매장량은 197조 m3으로 가채년수는 약 51년입니다. 우라늄의 확인 가채 매장량은 약 614만 톤이고 가채년수는 99년입니다.
- 우리나라의 에너지 자원 부존량은 초라한 수준인데, 무연탄 15억톤, 우라늄 115천톤 등입니다. 대부분의 에너지를 해외로부터 수입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 우리나라의 에너지 소비구조는 소득수준 향상에 따라 편리하고 깨끗한 전기, LNG 등 고급에너지의 선호로 1986년을 정점으로 무연탄 소비량이 계속 감소하면서 21.5%의 비중을 차지하던 무연탄 소비량이 1997년에는 1.2%로 급격히 낮아 졌습니다. 또한 에너지 수입의존도는 점차 심화되어 97%를 육박하고 있습니다.
- 이러한 추세는 2000년대에 들어서도 계속 되어 왔습니다. 2003년도에는 총 에너지 소비량이 215백만톤인데 에너지 수입량은 208백만톤으로서 수입 의존도는 여전히 96.9% 였었습니다. 이후에도 에너지 소비량과 수입량은 계속 늘어나고 있으며 이러한 측면에서 우리나라 에너지 문제의 심각성을 알 수 있습니다.
2. 우리나라 에너지 정책방향
우리나라는 에너지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액화천연가스(LNG)와 원유를 유조선으로 운송하는 데 의존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더 큰 경제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2020년 7월 그린 뉴딜을 발표했습니다. 이 계획은 한국이 온실가스(GHG) 배출을 낮추고 재생에너지 발전 용량을 늘리려는 목표를 달성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 2021년 한국은 세계 7위의 에너지 소비국이었습니다. 한국의 경제 성장은 수출, 특히 아시아 지역 무역 파트너를 대상으로 한 자동차, 선박, 반도체, 석유화학 제품의 수출에 힘입어 이루어졌습니다.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국가 수출에 대한 기록적인 수요(6,450억 달러)의 결과로 2021년 4.1% 성장했습니다.
- 2021년 우리나라 1차 에너지 소비에서 재생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3%로 가장 낮았으나, 2015년 이후 꾸준히 점유율이 증가하는 유일한 에너지원은 재생에너지였습니다. 당시 재생에너지가 전체 에너지 소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 미만이었습니다.
- 산업통상자원부는 2022년 말 제10차 장기 전력수급 기본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 계획은 기존 발전량의 30%를 차지하는 재생에너지 비중을 2030년 22%로 낮추는 계획입니다. 이 계획에는 원전 발전량 비중을 2030년 32%, 2036년 35%로 끌어올린다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 산업통상자원부는 수소경제 가속화를 위한 로드맵을 마련했습니다. 정부는 교통, 전력, 산업 분야에서 수소 수요를 늘릴 계획입니다. 개략적인 목표는 2030년까지 상업용 수소 차량 30,000대와 수소 충전소 70개를 생산하고, 2036년까지 수소가 발전량의 7%를 차지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3. 한국의 전력시장
앞서 논의한 것 처럼 우리나라는 에너지원을 수입에 크게 의존하고 있어 에너지 안보를 정부 우선순위 목록에서 최우선 순위로 두고 있습니다. 자유화 노력에도 불구하고 국내 전력 시장은 한국에서 전력을 생산, 송전, 배전하는 등을 담당하는 공기업 인 한국전력공사가 많은 지배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 많은 자회사 중 한국수력원자력은 국내 유일의 원전 운영업체입니다. 이는 또한 국가 전체 발전용량의 약 30%를 담당하며, 그 중 대부분은 원자력에서 발생합니다. 한국 송배전시장 총 수익은 5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에너지비용의 상승은 에너지원과 관련하여 에너지 부문의 다각화에 대한 오랜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화석 연료에 의존하는 기술을 전기를 사용하는 기술로 대체하는 데 초점을 맞춘 전기화와 공급망의 탈탄소화가 이러한 다양화와 배출 감소를 위한 핵심 전략이었습니다.
4. 한국의 전력안보정책
한국의 전력생산은 전체 발전량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석탄에 크게 의존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발전량의 대부분은 천연가스와 원자력에서 거의 같은 비율로 발생합니다. 재생에너지는 증가하고 있지만 여전히 작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총 발전량의 21.6%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의 전력망은 국경을 넘는 송전선이 없는 고립된 시스템입니다. 따라서 전력 수요는 전적으로 현지 생산을 통해 충족됩니다
- 한국에는 전력공급 비상상황 발생 시 대응절차를 기술한 전력비상대응 매뉴얼이 있습니다. 전력 공급 비상 상황에는 우려, 경계, 주의, 심각의 4단계가 있습니다. 비상사태 수준에 따라 수요 억제 조치, 부하 차단, 블랙 스타트 발전기 사용을 명령할 수 있습니다.
- 한국의 에너지 부문은 2018년 총 1차 에너지 공급의 85%를 차지하는 화석 연료의 지배력, 84%로 에너지 수입에 대한 강한 의존도, 55%의 산업 에너지 사용의 지배력을 특징으로 합니다. 총 최종 소비량에서 IEA 국가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합니다. 2018년 한국은 IEA 국가 중 에너지 공급에서 재생에너지 비중이 가장 낮았습니다.
- 한국 정부는 재생에너지 비중을 2030년까지 20%, 2040년까지 30~35%로 늘리고, 에너지 믹스에서 석탄과 원자력을 단계적으로 제거하는 동시에 에너지 효율성을 대폭 개선함으로써 국가의 에너지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국가의 초기 수소 산업을 육성함으로써. 파리협정에 따라 한국은 2030년에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5억 3600만 톤(Mt CO 2 -eq)으로 제한하기로 약속했습니다. 2018년 배출량은 709 Mt CO 2 -eq입니다.
- 이러한 야심찬 목표를 달성하려면 한국은 모든 에너지 부문에 걸쳐 탈탄소화 노력을 실질적으로 강화하고, 규제 및 제도적 장벽을 해결하고, 유연한 시장 설계를 도입하고, 국가의 첨단 기술과 혁신 역량을 활용해야 합니다. 정부가 2020년 7월 코로나19 이후 회복 패키지의 일환으로 그린 뉴딜을 발표한 것은 한국의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입니다.
같이가치업의 생각
석유 한 방울 나지 않는 자원빈국에서 에너지안보를 확보하는 것은 정말 중요합니다. 하지만 안보 이전에 에너지 효율화와 절약을 통해 지속가능한 삶을 이어나갈 수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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