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용 압박스타킹 효과와 선택

의료용 압박스타킹이 필요할 때

다리의 부종과 피로감으로 다리가 무거운 느낌이 들 때가 있습니다.
오래 앉아 있는 직장인, 수험생, 서서 일하는 서비스직들도 이런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정맥류 같은 혈관질병이 막 시작되려고 할 때, 증상완화에 압박스타킹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저는 압박스타킹을 착용한 지 10년도 넘었는데요. 착용할 때와 안 할 때가 확연히 다름을 느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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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박스타킹 효과와 선택법

 

1. 압박스타킹의 효과

 

• 압박스타킹은 하지정맥류 환자들 사이에서 필수품으로 통하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압박스타킹이 혈액순환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 있습니다. 꽉 끼는 옷은 혈액순환에 방해가 된다고 하는데, 스타킹이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것은 압박의 차이에 있습니다. 발목은 100%, 종아리는 70% 허벅지는 40% 식으로 위로 올라갈수록 약하게 압박하게 되는데요. 이런 방식으로 압박의 차이를 두어 심장에서 멀리 떨어진 곳 부터 혈액을 더 세게 위로 밀어 올리는 원리입니다.
• 압박스타킹 자체가 하지정맥류의 근본 치료법은 아닙니다. 하지정맥류 증상을 완화하거나 진행을 늦추는 데 효과가 있습니다. 또 하지정맥류까지는 아니더라도 다리가 무겁고 피곤함을 느끼는 경우 착용하면 불편함을 덜어줄 수 있습니다. 

 

 

 

 

 

 

2. 압박스타킹 선택법 

 

• 국제규격에서는 class 2 (20~30mmHg)를 정하고 있습니다. 사이즈는 일반적으로 S, M, L, XL 등으로 나뉘며 발목과 종아리, 허벅지 둘레 등을 기준으로 사이즈를 정합니다. 본인의 체형에 맞춰서 선택하면 됩니다. 작은 것을 선택해 너무 조이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용도에 따라서 종아리, 허벅지, 팬티타입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 하지정맥류가 없거나 초기단계, 종아리의 피로감이 있는 경우라면 종아리 타입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가 장기간 착용한 것도 종아리 타입입니다. 가장 편하게 슥슥 착용할 수 있어서, 사무실에 두고 바지 아래에 생각날 때마다 착용하곤 합니다. 하루종일 서서 일하거나 수술을 받은 경우, 경련이 나타날 정도로 고통이 있다면 허벅지 또는 팬티 타입의 의료용 압박스타킹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가장 좋은 방법은 병원을 방문해서 처방 받는 것입니다. 병원 방문이 어렵다면 약국을 방문해 볼 수도 있습니다. 저는 인터넷에서 "도고메디칼" 압박스타킹을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광고아님, 내돈내산!) 다른 브랜드의 제품들도 착용해 보았는데요. 도고 압박스타킹이 가장 짱짱하고 튼튼하더라고요. 두세 개를 사서 돌려 착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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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압박스타킹 관리법 

 

• 잠자는 시간 외 가능한 시간 계속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발목부터 종아리까지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착용 시에는 일차적으로 발 뒤꿈치를 잘 맞추고 무릎 바로 위까지 최대한 당겨서 바르게 착용합니다. 발가락 부분은 최대한 편안하게 조정하 것이 좋습니다.
• 매일 착용해야 하므로 깨끗이 세탁해서 청결을 유지해야 합니다. 울 샴푸나 비누로 가볍게 손세하는 것을 권합니다. 세탁 후에도 비틀어 짜지 말고 툭툭 두드려 물기를 제거한 후 자연건조 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래 착용하면 탄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처음 구매 시 보다 탄력이 떨어지면 교체해 줍니다.